티스토리 뷰

Review/영화

[영화] 영웅본색

아이셋아빠 2005. 2. 23. 17:26
[영화] 영웅본색
2005.02.23 17:26

 



<시놉시스>

암흑가의 인물인 송자호는 동생 송자걸을 끔찍하게 사랑한다. 그는 경찰이 되기로 결심한 동생의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손을 씻으려 하지만 음모에 휘말려 체포되고, 괴한의 침입으로 아버지를 잃는다. 송자걸은 아버지가 비참하게 살해당한 것이 형의 탓이라고 여겨 그를 미워하게 된다. 한편 자호의 친구 소마는 단신으로 자호의 복수를 하지만 다리를 총에 맞아 불구의 몸이 된다.

3년 뒤 출옥한 자호는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려 한다. 소마를 찾아온 자호는 그가 절름발이가 되어 옛 부하 아성의 멸시를 받으며 지내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소마는 의리를 저버린 아성을 쓰러뜨리자고 말하지만 자호는 옛 시절로 돌아가려 하지 않는다. 한편 송자걸은 출옥한 자호를 냉대하고, 아성은 자호와 소마를 괴롭히는데...

<한마디>

홍콩 최고, 아니 세계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난 아직도 장국영의 독백이 생각난다. 힘들 때면 다시 보고 싶은 영화.

평점 ★★★★★



태그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2005.02.23 17:30

 



<시놉시스>

1970년대 아일랜드. 독립을 외치는 아일랜드 공화국군(IRA)의 영국에 대한 테러가 최절정기에 오른 시기. 쥬세페는 가끔 시위에 참가하는 아들 제리를 걱정하여 그를 억지로 영국에 보낸다. 숙모네 집에 아들를 맡기려던 쥬세페의 뜻과 달리 제리는 히피들과 어울리며 지내지만 시대의 격한 흐름은 제리를 비껴가지 않고... 어느날 폭탄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제리는 용의자로 몰리는데, 경찰들은 증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제리를 범인으로 몰아세운다. 협박과 고문에 못이긴 제리의 억지 자백을 증거로 경찰은 쥬세페까지 공범으로 몰아 수감하고 제리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억울하게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 제리. 제리는 같은 교도소에 수감된 쥬세페와 사사건건 부딪치고, 같이 수감된 IRA 고위인사를 영웅처럼 떠받들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제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진정한 영웅이었음을 느끼게 된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쥬세페는 결국 감옥에서 숨을 거둔다. 제리는 변호사 가레스의 도움을 얻어 아버지 쥬세페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일어선다. 그리고 가레스는 제리의 무혐의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는데...

<한마디>
한 때 내가 본 영화 No.1이었던 영화. 마지막에 제리가 법정을 나서며 외치는 말 'I'm free'가 생각난다.

평점 ★★★★★



태그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
2005.02.23 17:32

 



<시놉시스>

캘리포니아의 산페드로 부두. 27명이 사망하고 9,100만달러가 증발하는 대 유혈극이 벌어진다. 수사관 데이브 쿠얀은 유일한 생존자인 버벌 킨트로부터 5인의 범죄 행각에 대한 진술을 듣는다.

6주 전. 전직 경찰 키튼, 토드, 버벌 킨트, 맥마누스, 펜스터 다섯 명은 총기 트럭 탈취 용의자로 경찰의 조사를 받는다. 그들은 유치장에서 의기투합하여 다른 범행을 모의하고, 뉴욕 부패 경찰들과 결탁해 밀수품과 마약을 전국에 유통시키는 '뉴욕 제일 택시회사' 소속 택시를 습격해 에메랄드 밀수업자의 에메랄드를 강탈한다. 곧이어 그들은 장물아비 레드풋 일당과 거래하고 그들에게서 얻은 정보로 보석상 사울을 습격한다. 그런데 사울은 버벌에게 죽고, 사울의 가방에서 보석이 아닌 마약이 나오자, 이들은 레드풋을 찾아간다. 레드풋은 자신도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한편 이들 앞에 코바야시가 나타나 자신의 보스가 전설적인 범죄 조직의 두목 카이저 소제라며 키튼 일행을 고용하겠다고 말한다. 그는 키튼 일행의 범죄 행각을 미끼로 삼는데, 펜스터는 이에 분노하지만 오히려 카이저 소제에게 살해당한다. 남은 네 명은 카이저 소제에게 복수하려 하지만 오히려 카이저 소제에게 덜미를 잡히고 만다. 그들은 카이저 소제가 시키는대로 부두에서 마약을 거래하는 아르헨티나 조직을 덮치기로 하는데...

<한마디>
극찬의 영화이었는데, 사실 마지막 부분에 다리 쩔둑이는 것만 생각난다. 왜 반전이고 왜 극적인지 모르겠다.

평점 ★★★★☆



태그    




[영화] 큐브
2005.02.23 17:38

 



<시놉시스>

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정육면체의 방이다. 그들은 상대방을 모를 뿐 더러 그들이 어떻게, 왜 이 방에 오게 되었는지 조차 모른다. 그들은 곧 자신들 이 마치 육면체의 색깔 맞추기 퍼즐처럼 모두 똑같은 몇 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감옥 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여섯 명의 사람들은 각각 경찰, 젊은 수학도, 여린 자폐아, 여의사, 전과자, 그리고 이 미로와도 같은 공간에 대해 말하기를 끝까지 거부하는 한 사내다. 곧 이 정육면체의 방들은 각각 치명적인 함정이 되고, 그들은 모두 이 감옥 같은 방에서 나오기 위해 이 시스템보다 더 영리해져야만 하는데...

<한마디>

재밌게 보았는데, 엔딩이 생각이 안 난다. ^^;; 무섭지는 않았던 거 같다.

평점 ★★★★☆



태그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로얄 테넌바움  (0) 2005.02.23
[영화] 지구를 지켜라  (0) 2005.02.23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0) 2005.02.23
[영화] 오버더레인보우  (0) 2005.02.23
[영화] 실미도  (0) 2005.02.2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