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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버더레인보우
2005.02.23 16:52
<시놉시스>
기억 속의 사랑 vs 현재의 사랑.
내가 사랑한 여자는 누구일까?
신기하지? 그 얼굴만 생각이 안나. 내가 사랑하는 여자만...
기상캐스터 진수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한다. 큰 부상 없이 업무에 복귀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8년 동안 사랑했던 자신의 연인이 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 것. 진수는 자신의 대학 친구인 연희에게 도움을 청한다.
진수와 같은 동아리 친구였던 연희는 진수의 절친한 친구인 상인과 연인 관계였고 최근 그와 헤어져 깊은 상처를 안고 있다. 연희에게 지난날의 기억들은 모두 잊고싶은 것들 뿐이지만 그녀는 진수를 위해 지난 기억들을 하나씩 되살리기로 한다.
나, 이제 기억을 찾고 싶지 않아. 네가 있으니까...
서로의 만남이 잦아지면서 진수는 연희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진수는 마침내 과거의 기억을 포기한 채 연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 결심한다. 하지만 연희는 그런 진수의 마음을 모르고 진수의 사랑을 찾아주려 애쓴다. 어느새 그녀의 마음 속에서도 진수를 향한 사랑이 싹트지만 그의 연인을 찾아주는 것이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라 여기며...
그러던 어느 날, 진수의 연인이었다는 광고학과 후배 채혜영이 나타나는데...
<한마디>
뻔한 이야기이지만, 잔잔히 재밌게 보았던 영화. 장진영과 이정재 캐스팅도 적절했다. 그녀와 첫데이트로 보았던 영화.
평점 ★★★★☆
태그
[영화] 세린디피티
2005.02.23 16:55
<시놉시스>
세렌디피티, 뜻밖의 행운, 운명 같은 사랑이 그들에게 다가왔다.
달콤한 뉴욕의 크리스마스 이브...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을 사느라 활기찬 백화점에서 조나단과 사라는 각자 자신의 애인에게 줄 선물을 고르다가 마지막 남은 장갑을 동시에 잡으면서 첫 만남을 갖게된다. 뉴욕의 한가운데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들뜬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속에서 서로의 매력에 빠져, 각자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맨하탄에서 황홀한 저녁을 보낸다.
사랑은 운명처럼 한번에 알아 볼 수 있게 다가오는 거예요...
하지만, 그들은 곧 서로의 애인에게로 가야만하고 서로의 이름도 모른채 헤어지게된다. 한 눈에 사랑에 빠진 조나단은 다음에 만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교환하자고 하지만, 평소 운명적인 사랑을 원하는 사라는 주저하며 운명에 미래를 맡기자고 말한다.
그녀는 자신의 연락처를 적어 바람에 날려보내고, 또, 조나단의 연락처를 5달러 지폐에 적어 그 돈을 쓴 후 그 돈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오면 연락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그렇게 아쉬움 속에 그들은 헤어지게 되고, 몇 년의 시간이 흐르는데...
사랑이 어느 날 다가오는 운명이라니... 그렇다면 이 끌림은 뭐지?
몇 년이 흐른 뒤, 조나단과 사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둘은 7년 전 뉴욕에서의 몇 시간 동안의 만남을 잊지 못하고 있는데.
서로 약혼자와의 결혼을 눈앞에 두고 있는 어느 날, 지난 추억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건이 운명처럼 연이어 발생하고 결국 조나단과 사라는 결혼에 앞서 마지막으로 7년 전의 추억을 떠올리며 뉴욕으로 향한다.
<한마디>
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다시 만나면 사랑한다 말할까? 따뜻한 코코아와 함께 다시 보고싶은 영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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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공의적
2005.02.23 16:59
<시놉시스>
어느 여름 밤, 좁은 주택가 골목에서 스쳐간 두 남자의 악연.
지독한 형사와 악독한 범인의 끝없는 대결이 이어지는데...
비오는 거리, 한 밤에 생긴 우연한 난투.
비오는 한밤, 잠복근무 중이던 철중은 전봇대 뒤에서 어쩔 수없이 볼일을 본다. 그때 철중과 부딪히는 검은 그림자. 철푸덕! 철중은 비도 내리고 똥도 묻은 김에, 가차없이 달려가 사내의 뒤통수를 후려친다. 휘청이며 밀려가는 사내. 다시 철중이 주먹을 날리려는데 희번득이는 물체가 철중의 눈밑을 때리고 튕겨나간다. 철철 흐르는 피에 눈을 감싸쥐고 주저앉은 철중.
살인 사건 발생, 단서는 칼 한자루와 철중의 기억.
일주일 후, 칼로 난자당한 노부부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시체를 무심히 보던 철중에게 문득 빗속에서 마주쳤던 우비의 사내가 떠오른다. 그 칼!! 철중이 분노를 삭히며 보관했던 칼 한자루. 그의 칼은 시체에 새겨진 칼자국과 일치한다. 그리고 그는 기억한다. 우비를 입은 그 남자의 뒷모습과 스쳐간 느낌을.
철중과 규환, 이들의 끈질긴 싸움이 시작된다.
철중은 펀드매니저 조규환을 만난다. 그리고 그가 직감적으로 살인자임을 느낀다. 하지만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철중은 단지 심증만을 가지고 미행에 취조, 구타 등 갖은 방법을 동원해 증거를 잡으려 한다. 물론 규환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는다. 돈과 권력은 그의 편이다. 그는 방해물인 철중의 보직을 빼앗는다. 그러던 중 다시 같은 방법의 살인사건이 발생, 사건은 미궁에 빠지는데... 둘의 싸움은 점점 극단으로 치닫고,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한마디>
개봉 2년 후에야 TV에서 우연히 본 영화. 경구형님보다는 성재형님의 칼있수마가 빛났던 영화. 근데 케이블TV에서 너무 많이 틀어준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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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카드
2005.02.23 17:03
<시놉시스>
사건 발생 파일
수사 1단계 : 국가대표 형사들! 작업 들어간다.
사건 발생 신고를 받은 강남서 강력반 형사 오영달과 방제수는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 인적 없는 지하철 역에서 발견된 중년 여인의 시체는 이렇게 세상을 떠날 수는 없다는 듯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조용히 시체의 눈을 감겨주는 오형사를 바라보는 방제수. 반드시 억울하게 죽은 이의 원한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수사 2단계 : 범인은 범인이 잡는다!
밤낮없이 탐문수사와 잠복을 계속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한 강력반. 정보원들을 통해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사이, 비슷한 수법으로 살해당한 또 다른 희생자들이 발견된다.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오영달과 방제수는 급기야 조폭 도상춘의 조직을 접수하고, 이제 형사들은 조폭의 조직망을 총동원해 수사에 나선다.
수사 3단계 : 총도 못 쏘는 형사, 뭐하러 합니까!
오랜 잠복 끝에 인파 가득한 도심지 한복판에서 범인들과 마주친 방제수는 총을 뽑아들려 하지만 오영달은 만류한다. 모든 사건을 총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뼈아픈 경험으로 알고 있는 오형사는 아끼는 후배를 위해 진심어린 충고를 하지만, 눈 앞에서 범인을 놓쳐버린 방형사는 쉽게 수긍하지 못한다.
그리고 마지막 : 결전의 날, 칼은 나눠 먹으면 산다!
드디어 결전의 날. 범인들이 모이는 현장을 덮치기 위해 강력반 전체가 총출동한다. 그러나 경찰의 낌새를 눈치챈 범인은 무방비 상태의 방제수를 덮치고, 순간 몸을 날린 선배 장형사가 대신 칼을 맞는다. 분노하며 범인의 뒤를 쫓는 방제수의 손이 총집을 향해 내려가는 모습을 보는 오영달의 눈빛은 착잡하기만 한데...
<한마디>
집들이 갔다가 우연히 Divx 파일을 TV로 본 영화. 정진영이 참 멋있게 나온 영화.
ps 4인조의 두목은 정말 싸늘하게 생겼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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