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광고로세상을움직였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전략 > 마케팅전략일반 지은이 데이비드 오길비 (다산북스, 2008년) 상세보기 와우 정말 대단한 책이다. 이걸 63년도에 자신의 아들에게 판권 선물로 준 책이라니... 그의 열정과 프로폐셜리즘이 스며들어 있다. 홍보대행사의 AE를 꿈꾸는 내게 주옥같은 명언들이 이 책에는 즐비하다. 어떻게 63년도 내용이 지금에도 딱 들어맞을가... 신기하다. 소장해놓을 멋진 책!!! 급 퍼온 내용으로 창조적 리더의 조건은..! 높은 윤리의식과 사소한 일에 신경쓰지 않는 대범함 명석한 두뇌 스트레스를 피하는 쾌활한 성격! 밤샘 능력 ,매력과 설득력을 지닌 카리스마 창조적 혁신 ,용기와 추진력 그리고 유머감각! 이라 한다. 그는 프랑스에서 요리사로도 일..
뷰티풀 몬스터 2006.09.11 21:57 패션전문지 《바자》의 피처 에디터이자 《한겨레21》 '스타일 앤더 시티' 칼럼리스트인 김경의 산문집 『뷰티풀 몬스터』가 개정판으로 새로 나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사진 이미지들을 빼고 12개의 새로운 칼럼을 추가했다. 저자 특유의 엉뚱하고 도발적인 생각이 넘쳐나는 이 책은 도시의 생활과 문화, 패션과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드세고 강하게 살아가는 여자들의 속내와 빈틈, 그네들이 바라보는 남자들의 풍경을 개성있게 그려내고 있다. 약간은 패미니즘에 치우쳐 있지만, 여자라면 한번 쯤 일어볼 만한 이야기. 쿨하기도 하고 쿨하지 않기도 한 이야기들~ 평점 ★★★★☆
어바웃 어 보이 2006.09.11 22:04 포스터상 수상작가 닉 혼비의 영미 장기 베스트셀러이자 영화화되기도 한 작품. 아버지가 물려준 저작권료로 평생 놀면서 연애와 쿨하게 사는 것밖엔 모르는 남자 윌 프리먼이 가볍게 사귈 이혼여성을 찾아 가입한 편부모 모임을 통해 채식주의에 애어른, 즐거운 일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왕따당하기 좋은 아이 마커스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회한 해프닝들 속에 유머와 위트, 페이소스가 넘쳐흐른다.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와 같은 느낌이랄까? 읽는 내내 설레이고 재밌고 소설로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었다. 쿨하면서 아기자기한 이런 이야기를 난 너무 사랑한다~~~ ^^ 평점 ★★★★☆
경영학콘서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 경영관리일반 지은이 장영재 (비즈니스북스, 2010년) 상세보기 우선 필자의 사이트는 http://jangyoungjae.com/ 이다. 요즘은 파워 블로거 대부분이 자신을 표현하는 사이트 도메인을 갖고 있다. 각설하고 내가 재밌게 읽은 chapter는 항공권 가격의 차이점을 말한 1장과 빨간 풍선을 찾는 3장의 내용이다. 항공권 비용만큼 들쭉날쭉하고 가격정보가 두리뭉실한 게 없다. 게다가 선택권도 별로 없다. 6월에 경유하고 대기하는 것으로 하와이에 갔는데 왕복 비용이 10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 직항의 경우 40만원이 더 든다고 한다. 결론은 고정비용에 비해 최대한의 객석율과 좌석당 수익율을 높이기 위함인데 여기에도 과학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필자는..
경제학콘서트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지은이 팀 하포드 (웅진씽크빅, 2006년) 상세보기 경제학, 경영학이라는 학문이 늘 궁금했었다. 이공계 고등학교를 다녀야 했고 공대를 나왔지만 아직도 문과와 이과로 나누는 거에 대해 난 반대이다. 도통 정해진 길로만 가야한다는게... 각설하고 이 책의 저자는 무척 위트가 넘친다. 그냥 A,B가 나오는 수식만으로도 "경제학이란 공식덩어리"라 생각하는 나같은 독자에게 조금이나마 쉽게 풀어쓰려고 노력한다. 스타벅스의 커피가 비싸게 팔리는 이유는 임대료 + 가치를 더해서 이윤을 남기는 것. 유기농 커피라 해서 파는 것들, 한마디로 +a가 붙은 것들은 그만큼 마진이 더 남는다. 그러나 원가의 차이는 거의 없다. 레이저프린터 고가형과 저가형의 차이는 저가..
피터드러커의자기경영노트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피터 드러커 (한국경제신문사, 2003년) 상세보기 그래. 피터 드러커. 경영학의 구루로 칭송받는 자. 근데 책을 읽으면 용두사미이다. 뒤로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요약할만한 키포인트가 줄어든다. 두괄식 형태 책으로 알지만 뒷 내용의 컨설팅 내용은 그닥 와닿지 않는다. 그 중에 와닿는 것 몇개만 소개한다. *** 지식근로자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가지 능력 *** 1.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쓰이는지 안다. 시험의 달인 원희룡 위원은 사시공부할 때 자신이 공부 외에 쓰이는 시간을 일일이 다 기록했다고 한다. 아주 미미한 시간이라도 자신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2. 자신의 업무 자체가 아니라 결과에 초점을 맞춘다. 내가 만들..
마시멜로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 정지영 옮김 한국경제신문사 본문보기 평점 정지영 아나운서의 번역 문제로 한참 시끄러웠던 책. 나름 베스트셀러인데 의외로 출판사가 한경이다. 취향 탓인지, 이런 처세서를 읽으면 싱거운 느낌이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는가" 볼 때도 그냥 그런 느낌 ;; 이런 책들은 한번 읽으면 다시 읽을 일이 별로 없다는 거~ 오히려 필립 체스터필드의 "사랑하는 아들아~ 이렇게 살아라" 같은 책이 더 소장하고 싶고, 또 읽고픈 책이다. 이 책은 여러 출판사에서 여러 번역물이 있는데 난 을유출판사 버전을 읽었다. 정말 우연히 아버지와 간 서점에서 여러권의 책을 샀던 날인데, 내 기억엔 아버지와 서점에 간 마지막 기억이다. 그 당시 5권 정도의 책을 한꺼번에 샀는데 무척 사치였던 셈..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한상복 지음 위즈덤하우스 본문보기 평점 보통 이런 류의 책은 뻔한 내용이기 쉽고, 별 흥미가 안 생기는데... 상당히 잘 만들었다. 머 유명한 사람보다도 한국사람에 가장 맞게 쓰여졌다고 해야할까 표지에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라고 써있듯이 한국인이 accept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개인적으로 "영혼~~~ 닭고기 수프"의 책에는 왠지 손이 가지 않았다. 세상의 떼를 너무 탄 것일까? 왠지 너무 뻔한 이야기를 뻔하지 않듯이 이야기할 거 같았다. 각설하고 이 책은 사회에서 사회인으로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쉼터가 될 수 있는 책이다.
마네의 연인 올랭피아 데브라 피너맨 지음 | 박산호 옮김 본문보기 평점 네이버의 모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해 얻었던 책이다. 사실 이런류의 책하고는 왠지 안 맞을 거 같았는데 실제로 그랬다. 마네... 들어본 듯한 화가의 이름이다. 우리가 화가로만 알아온 마네를 이 책에서 작가는 정열적이고 사회비판적인 아주 멋진 남자로 재탄생시켰다. 워낙 아름다운 여자 빅토린과 사랑해야 했기에... 할리퀸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순정만화 이야기 같은 내용이었다. 마네의 삶보다는 빅토린의 연애이야기라 할까... 더이상의 서평이 없기에 마네에 대해 덧붙이자면 프랑스의 화가로 인상주의의 아버지로 불린다. 세련된 도시적 감각의 소유자로 주위의 활기 있는 현실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필력에서는 유례 없는 화가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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