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컴플렉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감독 김지운 출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 제작 2008 대한민국, 139분 평점 2시간이 넘는거 였다 ;; 내용이 없다. 드라마도 없다. 보고나서 이거 머지.... -_- 그림은 좋다. 정우성이 줄 하나로 날라다니면서 레밍턴 쏘고... 배경과 소품 그 많은 단역들... 그러나 너무 그림만 보여준다. 머 정우성 이병헌 역시 배우가 아닌 그림의 한폭일뿐... 허무한 영화다... 무대 세트 만드느라 고생했겠다.

살인의 추억 감독 봉준호 제작 2003 한국 평점 투덜이스머프인 내가 칭찬을 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적절한 긴장감, 중간중간 나오는 코믹함, 그리고 마지막 모호하면서 뒷끝이 생기게 하는 엔딩까지~~~ 배우들 역시 각 캐릭터가 앙팡지게 팍팍 산다. 한국영화 스릴러의 한 기준을 만들어주었다고 평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송강호의 최고 호연은 이 영화였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봉감독의 최고작도 이 영화이다. 의 천만관객은 정말 이해가 안되고 는 실망이었다.

괴물 감독 봉준호 제작 2006 한국 평점 이 영화에 왜 사람들이 그리 많이 갔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한강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포인트에서 "용가리" 개봉시 나온 맹목적 애국주의가 뻥 터졌다고 해야할까??? 대배우의 대호연, 첨단 CG, 탄탄한 구조 NONONO~~~~ 화염병을 던진 건 봉감독이 과거 운동권이어서 그렇다. 음 이건 머 쓰잘데 없는 지식 알아두기이지. 영화보는 데 하등 필요없는... 한마디로 좀 아닌 영화였다. 한편으로 베스트셀링 영화가 꼭 좋은 건 아니라고 알려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