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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영화

[영화] 브링잇온

아이셋아빠 2005. 2. 23. 18:38
[영화] 브링잇온
2005.02.23 18:38

 



<시놉시스>

치어리더 전국대회 5연패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토로팀. 이 팀의 새 주장은 토랜스. 토랜스는 주장이 되자마자 곧바로 하드트레이닝에 돌입한다. 그런데, 팀원인 카버가 부상을 당하게 된다.
카버를 대신할 팀원을 뽑는 날. 우아한 발레를 선보이는 남학생, 힙합걸, 급기야 스트립쇼를 감행하는 여학생까지 오디션을 보러 온다. 그 중 한 명, 토랜스의 마음을 사로잡은 전학생 미시가 등장한다. 자신만만한 미시는 고난도의 공중 2회전을 감행한 뒤 '치어리더는 허울좋은 들러리'라며 오디션장을 박차고 나간다.
토랜스의 간곡한 제안에 결국 팀원이 된 미시는 토랜스의 안무가 경쟁팀인 클로버의 것을 모방했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토랜스를 클로버팀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전임자인 빅레드가 클로버팀의 안무를 모방한 치욕적인 사실을 알게된 토랜스는 클로버팀의 주장 아이시스에게 "남의 것을 모방하지 말고 너희 춤을 추라"는 따끔한 충고까지 듣게 되는데...


<한마디>
신나는 율동. 섹쉬한 언니들 +_+. 뻔하지만 우승하는 이야기. 오락 영화로써는 딱 좋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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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레스트 검프
2005.02.23 18:51

 



<시놉시스>

아이큐가 75에 불과하고 몸까지 불편한 포레스트 검프는 항상 외톨이지만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다. 또한 학교에서 만난 친절하고 예쁜 소녀 제니는 그가 학교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다. 그리고 자신의 달리기 소질을 깨달은 검프는 미식축구 선수로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한다. 하지만 제니는 포크송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지 못한채 방황하고, 그의 곁을 떠난다.

이후 검프는 파란만장한 미국 현대사의 산 증인이 된다. 그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동료들을 구해내는 공을 세워 대통령에게 훈장을 받기도 하고, 탁구선수가 되어 미국 탁구팀의 중국방문 경기에 참가하기도 한다. 군대 동료 부바의 유언에 따라 군대 상사 댄과 함께 새우잡이 사업을 시작해 백만장자가 된다.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에 돌아온 검프는 사업에 성공해 번 돈을 주위에 나눠주고 제니를 기다린다. 그러나 피폐한 삶을 살고 있던 제니는 검프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검프는 3년동안 달리기 시작한다. 소식을 듣고 찾아온 제니는 결국 검프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제니에게 남겨진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제니가 세상을 떠나자 포레스트는 제니가 남긴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간다.

<한마디>

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는 포레스트 검프 뿐.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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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이브 더 라스트 댄스
2005.02.23 19:01

 



<시놉시스>

춤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는 사라는 줄리아드 댄스 스쿨에서 발레를 전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그러나 오디션 당일, 사라의 오디션을 보러 서두르던 엄마가 교통사고로 죽으면서 그녀의 열정도 절망으로 물든다.

춤을 포기하고 아버지가 사는 시카고의 빈민가로 이사간 사라. 새로 전학간 공립 고등학교는 거의 모든 학생이 흑인이다. 수업 첫날, 똑똑한 모범생이자 흑인 댄서인 데릭과 언쟁을 벌였던 사라는 데릭의 동생 슈닐과 친해진다. 곧 슈닐과 데릭의 손에 이끌려 힙합 댄스 클럽을 찾게 된 사라의 마음 속에선 춤에 대한 열정이 되살아나고 데릭은 그녀에게 힙합을 가르친다.

데릭과 사라의 감정은 우정에서 사랑으로 자라나지만, 둘 사이에는 인종간의 차이라는 넘어야 할 큰 벽이 있다. 백인과 흑인 사이의 사랑은 생각보다 훨씬 어렵다. 사라는 데릭의 옛날 여자친구 니키와 다투게 되고, 데릭은 뒷골목에 깊이 발을 담그고 있는 친구 말라카이를 피하려 애쓰는데...

<한마디>

춤에 관한 괜찮은 영화... 한 번 보시길...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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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씨 911
2005.02.23 19:11

 



<시놉시스>

지금, 전 세계의 온도는 화씨 911!!
깐느를 열광시키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영화가 온다!!!

<화씨 911>은 지난 해 <볼링 포 콜롬바인>(2002)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마이클 무어 감독의 새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으로 비평계와 박스오피스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무어 감독은 특유의 뛰어난 유머와 독특한 고집스러움으로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끊임 없이 문제를 제기한다. 전문가의 증언, 민감한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그의 외골수 적인 끈질긴 추적 등이 한데 뭉쳐, 이 영화는 오늘날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골치 아픈 문제들에 정면으로 도전한다. 마이클 무어는 911테러와 사우디의 연계성을 무시하고 곧바로 이라크 침공을 선택한 부시 대통령과 그의 측근에 대해 회의적인 렌즈를 들이댄다.

무어는 치열했던 2000년 대선부터 시작해서 실패한 텍사스 석유재벌에서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부시 대통령의 가능할 것 같지 않은 일련의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나서 무어는 대통령 일가와 측근의 가까운 친구들과 사우디 왕가와 빈 라덴 일가 사이의 개인적 우정과 사업적 연계성을 보여주며, 공개되어서는 안될 대통령의 판도라 상자 뚜껑을 열어 제친다. 무어는 이러한 연관성이 빈 라덴 일가가 911테러 직후 광범위한 FBI의 수색 과정 없이 사우디를 벗어 날수 있도록 허가하는 결정으로 이어졌는가를 영화 내내 집요하게 파고 든다. 또한, 무어는 국가 방위의 이러한 허점과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 “애국 법”이 제정되면서 끊임 없이 테러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한 나라와의 명확한 불일치에 대해 집중한다. 또 다른 미스터리는 미국 국경은 재정부족 때문에 위험천만하게도 허술하게 방치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주된 이유는 부시 행정부가 지구반대편에 있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 하는데 엄청난 재원을 할당했기 때문이다.

일단 이라크에서 전쟁이 시작되자, 무어는 전쟁에 대한 극단적인 민감성과 전쟁이 야기한 문제에 대한 극단적인 둔감성을 대비하여 보여준다. 영화는 미국 본토에서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고통 받는 가족들의 시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라크 전선에 파견된 미군들이 직면하는 끔찍한 현실과 환멸감을 대비시킨다. 반면, 이런 끔찍한 현실 앞에서 부시 행정부는 전쟁 승리를 공포하며 참전 군인들의 보너스와 건강보험 공제 삭감을 제안한다. 대통령이 국가를 위한 장렬한 죽음의 영애를 말하는 동안 국군 모집원들은 미국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입대를 종용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이 이러한 비인간적 비극 앞에서도 ‘이라크 석유와 미국민의 피를 섞어 어떻게 하면 이윤을 창출할까’ 와 경영에 필요한 자금 문제만을 고민하는 장면에서 관객의 분노는 증폭되어만 간다.
무어 감독은 현재 자행되고 있는 이러한 아이러니를 꿰뚫어 보면서 국회 의원들에게 자신들이 이미 사인한 법안들을 꼼꼼히 검토하도록 촉구하고, 그들의 자녀를 이라크에 보내라고 요구함으로써 정치권의 입에 발린 미사여구의 부조리를 여실히 폭로한다.

<한마디>

미국이라는 나라는 싫지만, 까대기 문화가 긍정적으로 발달한 것 자체는 부럽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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