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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없다. 그리고 무려 132분자리 영화이다.
보는 내내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하는 생각뿐이다.
스탈린그라드 전선에 투입되는 장교 한스와 룰로.
항명죄로 지뢰제거반으로 투입. 그곳은 추위와 배고픔 뿐
지옥에서 돌아온 그들은 탈출을 시도한다.
그 거대한 설원과 전쟁 씬 등 93년도에 이런 영화를 찍은 게 신기할 뿐이다.
전쟁이라는 비극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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