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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쉬 타임즈

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제작 2005 미국
평점

전쟁터에서 돌아온 전직 군인이 새 사회에 적응하려다 대폭발하는 영화.

언제 무너질 지 폭발할 지 모르는 크리스찬 베일. 결국은 터진다.


이라크전 참전용사의 사회 부적응이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미국에서 총기의 쓰임이 저렇구나에 더 촛점이 간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은 총기를 왜 가질 수 있을까? 단순히 서부시대 총기를 갖던 전통은 아닐테고 한국에 총기 구입이 허가된다면 헉 +_+ 생각만 해도 무섭다. 

요즘 이슈가 되는 성범죄, 용산사태, 근친범죄 등은 그들의 DNA 채취도 중요하겠지만;; 그들을 그렇게 만든 사회적 책임은 등한시 되고 있지 않은가? 세상이 발전하고 빨라질수록 그에 못 쫓아가는 사람은 더욱 많아지는 듯 싶다.
 

ps 베일의 이미지는 넘 강렬하다. 마치 설경구 같은 느낌이다. / <프레스티지>나 <이투야야> 영화에서도 늘 강성 이미지. 다른 모습을 봤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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