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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스트 8점대의 영화로는 부족한 느낌.
어지로운 카메라 워킹과 색감, 소품 등은 신선했다.
본 시리즈 만큼은 아니지만 움직이는 카메라는 역시 액션물에 딱이다.
마지막 반전도 나름...
근데 왠지 조잡함이... 계속 볼수록 집중하기보다는 뒤로가서 줄거리를 다시 확인하고픈 영화...
박희순 씨는 극단 목화에서 10여년 생활을 하고 <보스상륙작전> 등에서 드센 역할을 했었다.
이 영화의 형사 역할로 비로서 메인 무대에 등장한 셈인데, 참으로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눈에 선하다.
대학로에서 연극한다는 거. 그거 너무 힘든 길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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