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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타리의 성격도 아니고 그리고 억지스러운 감동의 이야기도 아니고...
극은 좀 멜랑꼴랑한 느낌을 준다.
딸과의 관계는 참 매끄럽지 못한대... 복선도 없고 기존의 관계도 명시되지 않아... 둘 사이의 갈등에 대해 감정몰입이 안된다.
결국 마지막 장면은 플라잉을 하면서 끝내는데... 예정된 엔딩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섹시하다는 사람이 늙으면 저리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든다.
그 화려했던 레슬러도 먹고 살기 위해 소세지를 팔아야 한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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