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민식은 97년작 넘버3 전에는 별다른 영화작품이 없었는데... 92년 이 작품에서 정의감의 선생님으로 나오는데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다.
신구 선생님은 젊어서 모습보다 나이든 모습이 더 나은 거 같다.
홍경인은 이 작품 후 95년도에 영원한 제국, 전태일, 젊은이의 양지 그리고 모래 시계를 나오면서
ㄷㄷㄷ한 경력을 보이게 되는데...
아쉽게도 그 후는 좋은 작품으로 못보고 있다...
눈에 익던 태민영씨는 작고하신 걸 이제야 알았고...
박종원 감독은 영화감독으로 있기보다 가르치는 업을 선택하신 거 같은데...
원작에 대한 인상이 너무 깊기에 이 영화가 못 미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름 원작에 비해 선방한 느낌이었다.
원작은 중2때 큰 몽둥이와 늘 긴치마와 뿔테 안경의 노처녀 도덕 선생님이 프린트를 해줘서 읽은 기억이 난다.
책이 아닌 프린트물에서도 그 강렬함이 있었기에... 글을 쓴 작가의 삼국지도 결국 열심히 본건데...
머 이후의 그 작가는 너무 정치적으로 바뀐거 같다...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말 오랜만에 잘만들어진 수작, 미타니 코키는 천재야,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 (0) | 2010.08.05 |
---|---|
원스 (0) | 2010.08.05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0) | 2010.08.05 |
왕의 남자 (0) | 2010.08.05 |
올모스트 페이머스 (0) | 2010.08.05 |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영화
- 알랭드보통
- 신혼여행
- 연극
- 허니문
- 뮤지컬
- 호눌루루
- 만화책
- 애스턴 와이키키
- 정영목
- 스펠링비
- 액션영화
- 만화
- 커뮤니케이션북스
- 김윤석
- 크리스찬 베일
- 프랑스
- { "taglist":[ ] }
- 홍신문화사
- 버네이즈
- 송강호
- 문학·책
- 건강·의학
- 페이튼 리드
- 광고
- PR
- 피에르 모렐
- 와이켈레
- 하와이
- 일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