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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실로 오랜만에 그리고 정말 소설같은 공포영화...
그 으스시한 분위기... 샘 닐 아저씨의 연기...
무엇보다 감독 존 카펜터라는 사람이 궁금했다... 찾아보니 이쪽 전문이더만... 공포+폭력+서스펜스...
극에 나오는 괴물은 약간 일본 애니에 나오는 거 같아서... 좀 덜 나왔으면 더 좋았으련만...
95년도에 이런 영화를 만들다니...
엄청난 작품보다는 자신만의 색깔이 들어난 작품을 만든다...
오랜만에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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