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는 누드화를 좋아했나, "마네의 연인 올랭피아"
마네의 연인 올랭피아 데브라 피너맨 지음 | 박산호 옮김 본문보기 평점 네이버의 모 카페에서 서평 이벤트를 신청해 얻었던 책이다. 사실 이런류의 책하고는 왠지 안 맞을 거 같았는데 실제로 그랬다. 마네... 들어본 듯한 화가의 이름이다. 우리가 화가로만 알아온 마네를 이 책에서 작가는 정열적이고 사회비판적인 아주 멋진 남자로 재탄생시켰다. 워낙 아름다운 여자 빅토린과 사랑해야 했기에... 할리퀸 소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왠지 순정만화 이야기 같은 내용이었다. 마네의 삶보다는 빅토린의 연애이야기라 할까... 더이상의 서평이 없기에 마네에 대해 덧붙이자면 프랑스의 화가로 인상주의의 아버지로 불린다. 세련된 도시적 감각의 소유자로 주위의 활기 있는 현실을 예민하게 포착하는 필력에서는 유례 없는 화가였다고..
Review/책
2010. 8. 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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