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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이란 뜻이 Twilight, 발음하기도 힘들다.
개봉했을 때 볼까말까 고민했는데, 안 보기를 잘 했던거 같다. ;;
보통 흡혈귀 영화하면 오싹하고 무섭고 으시시한 걸 떠오른다. 반면 이 무늬만 뱀파이어 영화는 다들 멋있고 이쁘게 생긴 아이들의 등장일 뿐이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라는 쌍두마차가 결국 이클립스, 뉴문까지 쭉쭉 달려오는데, 두 주인공의 매력은 반쪽짜리 로맨스 영화임에도 흥행에는 성공을 했다.
이 영화의 주 타켓은 아무래도 꽃미남 뱀파이어에게 물리고 싶은 젊은 소녀층이겠지...
내가 마초 성향은 아니지만... 정말 이런 영화는 남자인 내게 지루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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