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데이즈 감독 원신연 제작 2007 한국 평점 무비스트 8점대의 영화로는 부족한 느낌. 어지로운 카메라 워킹과 색감, 소품 등은 신선했다. 본 시리즈 만큼은 아니지만 움직이는 카메라는 역시 액션물에 딱이다. 마지막 반전도 나름... 근데 왠지 조잡함이... 계속 볼수록 집중하기보다는 뒤로가서 줄거리를 다시 확인하고픈 영화... 박희순 씨는 극단 목화에서 10여년 생활을 하고 등에서 드센 역할을 했었다. 이 영화의 형사 역할로 비로서 메인 무대에 등장한 셈인데, 참으로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눈에 선하다. 대학로에서 연극한다는 거. 그거 너무 힘든 길이거든...
음 일단 재밌고 안 재밌고를 떠나서 잘 만들었습니다. 무대세트가 마치 수납장 정리하듯 접혀 나오고 한정된 공간을 잘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야채가게를 무척 상큼하게 꾸몄죠. 의상 역시 괜찮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드라마 '커피 프린스' 느낌도 나구요. 5명의 총각들의 캐릭터 / 외모/ 분위기/ 대사 등의 싱크로 율도 좋습니다. 그에 맞는 캐스팅이었다는거죠. 아쉬운 점으로는 아무래도 따라 부르거나 독창해볼만한 뮤지컬 넘버가 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막판에 각 총각들이 곤경에(?) 처했을때 각각의 넘버를 부르는데 좀 많다는 느낌이었고요. 2시간이라는 시간도 좀 더 줄였으면 했습니다. 안무는 머 그럭저럭이었습니다만, 지환이 호스트빠에서 사모님과 만나면서 추는 춤은 좀 아닌듯 싶더군요 ^^;; ..
꽤나 먼 나온씨어터... 그리고 지갑을 안 갖고와 허겁지겁 뛰어 결국 9분 늦게 입장 ㅠ.ㅠ 연극은 3명의 여자와 멀티맨 역할의 남자 1명이 나옵니다. 결혼에 대한 세여자의 이야기를 여성 작가, 여성 연출이 여자의 시선으로 풀었습니다. 조금 많은(?) 대사와 수다가 귀에서 멀어지기도 했지만 특히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잘 담은 연극입니다. 무엇보다 멀티맨의 존재가 단순히 감초를 넘어서 극 중간마다 자칫 처지기 쉬운 흐름을 점핑시켜 살려줍니다. ^^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볼만한 연극이고... 여자들이 더 좋아할 연극이고... 멀티맨이 주인공같은 연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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