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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반적으로 호흡이란 흉곽의 확대/수축 운동과 횡격막의 상하운동에 의하여 폐포가 확장/수축함으로써 생기는 대기와의 압
력차에 의해 수동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때 내/외늑간근에 의한 흉곽의 확장 수축운동에 크게 의존하는호흡형이 흉식호흡이며, 상대적으로 복근의 운동에 의하여 횡격막을 상하로 작용시키는 방법에 더 크게 의존하는 호흡형이 복식호흡이라 할수 있습니다.

횡경막은 흉강과 복강을 나누는 얇은 근육막으로서 평상시 위로 볼록(낙하산모양)한 상태로 있는데 복근운동에 의하여 수축하면 수평으로 되며, 이때 복강내 장기를 눌러주어 복강내 장기의 정맥혈류가 원할 하게 심장으로 환류 되도록 펌프역할을 하며 동시에 흉강의 음(-)압을 크게 하여 폐포 내로 공기가 흡입되게 하는 복식호흡에 직접 관계 있는 근육막 입니다.

이와같이 복식호흡은 흉식호흡과 달라서, 압력 변화가 흉복의 두강에 미치기 때문에 여러 장기의 혈액 순환이 활발해집니다. 그러므로 생체의 운영도 쾌적하게 움직입니다. 복식호흡은 흉식호흡보다 훨씬 뛰어난 호흡형이며 이런 타입은 일에 별로 구애를 받지 않는 낙천가에게 많습니다. 복식호흡을 잘 하는 사람으로서 노이로제 환자는 일체 없으며, 스트레스 해소, 노이로제 치료에도 복식호흡이 가장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약하고 얕은 흉식호흡은 폐의 가스교환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복강의 압력변화(뱃심의 발생)도 기대할수 없습니다. 따라서 혈액순환도 나빠지고 내장의 활동이나 정신활동까지 저하됩니다. 슬픔에 잠겼을때, 심한 스트레스 중에 있을때는 약한 흉식호흡을하며 얼굴빛도 흐리고 식욕도 없고 기력이 없게 됩니다. 얕은호흡법은 뭔가 근심이 있거나 걱정만하는 타입의 사람에게 많은 호흡형입니다.

최근에 노이로제 증상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언밸런스가 급격히 늘어나는것이 이 얕은 흉식호흡이 커다란 원인입니다. 자기의 호흡은 남의 일이 아니며, 호흡법을 개선함으로써 정신과 신체의 건강은 물론이고 사물의 관찰과 사고방식 및 행동양식 즉 인생관이 달라지게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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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지방은 호흡을 통해 얻은 산소와 결합하여 우리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CO2를 방출합니다.
이와같은 에너지는 유용하면서도 안전한 형태로 보존되도록 매우 특수한 상황하에서 일어나는데 바로 미토콘트리아라고
하는 세포내 미세한 단위속에서 일어납니다. 이른바 세포호흡이라는 것입니다.

이 미토콘트리아들은 이와같이 만들어진 에너지를 아데노신삼인산 혹은 ATP라고 불리우는 에너지 저장분자로 운반하는
산화환원효소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면서 우리 몸의 각세포와 조직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활발히 하도록 하는것입니다.
이와 같이 얻어진 힘(스테미너)은 어떠한 악조건의 환경속에서도 웃으며 일할수있는 태도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1회 호흡량을 증대시키는 측면
##########5*뱃심의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의학적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복식호흡에서는 강한 복압이 형성되기 때문에 복강내의 모든 장기는 모두 그 정맥혈이 심장으로 힘차게 밀려올려집니다. 거기에 다시 동맥혈이 흘러드는일이 반복되므로 복강내 모든 장기는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할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정맥혈의 심장환류에는 어떤기능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숨을 들이마실때의 압력(흡기성복압)이 정맥혈을 빨아올리는 펌프가 되고 거기에 숨을 내뱉을때의 압력(호기성복압)이 걸리면 이것이 밀어 올리는 펌프의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조직내의 정맥혈이 심장으로 되돌아오기 위해서는 복압이 지극 히 큰 역할을 하는 것이며 복압이 강하면 그만큼 혈액이 순환은 활발하 게 되는 것입니다.
즉 심장은 동맥혈의 흐름을 촉진하고 복압은 정맥혈의 흐름을 촉진하며 순환계의 일을 원활하게 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복압(뱃심)이 제2의 심장이라고 말해지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복식호흡은 체내의 피돌기 즉 혈액의 순환을 왕성하게합니다.
 
 
 
긴장완화를 통한 자율신경의 실조방지의 측면

복식호흡을 하게되면 긴장을 이완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활동을 완화하여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므로 자율신경의 언밸런스를 막고 생체내의 각종 호르몬계를 조정하여 그조화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는, 복강내 모든 내장기관, 각종분비선, 심장박동, 혈압조정등 기능이 강화되므로 질병을 모르고 피로하지 않으며 혈색이 좋고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자기에게 처한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음과 정신과 신체를 바르게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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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폐속으로 공기가 이동
2. 폐에서 산소를 혈액으로 건네줌
3. 혈액에 의해 온몸의 세포로 산소를 운반
4. 조직세포에 의한 산소의 이용 (이산화탄소의 생성)
5. 혈액에 의하여 조직세포 내 이산화탄소등을 운반 폐로 건내줌
6. 폐에서 외부로 공기를 배출함
 
위와 같은 과정에서 조직세포에 의한 산소의 섭취와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내호흡이라하며, 유기물의 산화 즉 에너지를 얻는 작용입니다. 폐포와 혈액사이의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외호흡이라하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피로감을 해소합니다.

 
산소는 호흡에 의해 체내에 받아들여지고,
혈액에 의해 각 기관에 공급됩니다.

인체에 있어서 뇌는 그 무게가 체중의 2%정도이지만 평상시에도 인체의 산소소비량의 25%를 소비합니다. 이와같은 산소의 보급을 위해 뇌에 순환하는 혈액이 1일에 약 2,000ℓ(10드럼)정도 된다고 합니다. 고시생, 수험생 여러분 같이 집중력이나 기억력을 요하는 상황에서는 두뇌의 활동이 증가되어 뇌의 에너지 요구량이 많아지므로 이러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당질대사가 증가하는만큼 산소요구량이 늘어나므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산소란 유기물을 산화시켜 에너지를 만드는 유일한 요소이며 혈액내 이산화탄소 및 노폐물을 배출하여 피로감을 해소하고 세포를 젊게하는 유일한 요소입니다. 한편 뇌로 공급된 산소는 근육의 경우와 달리 저장이 안되고 공급받는 즉시 모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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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부정적 스트레스와 긍정적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라는 말을 쓸때는 원인과 관련된 의미와 스트레스의 효과와 관련된 의미를 뒤섞어 사용하는 오류에 빠지기도 합니다.스트레스의 원인과 스트레스의 결과는 전혀 다른것입니다.

이와같은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항상 유해한 것은 아닙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는 개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죽음과도 같은 삶이며, 스트레스는 우리 인생을 값지고 풍요롭게 하는 요소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우리의 신체는 생화학적으로 반응하여,호르몬의 분비와 자율신경계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호흡과 스트레스의 관계에 있어서는 호흡하는 특성을 보면 개개인의 의식정도나 건강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아프거나 감정이 격할 때에 호흡양식이 붕괴되는 경험을 하여 보았을 것입니다. 절망에 잠겨 오열할 때나, 깜짝 놀라 숨이 멎을 때나 그리고 화가 머리 끝까지 올라 숨을 씩씩거릴 때 정서가 호흡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좋은 실례들을 우리는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서와 호흡과의 관계가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호흡의 양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체내에서의 생리적인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상태 또한 바꾸어 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의 의지로 고달픈 스트레스를 선택하였다.
 
스트레스가 각종신체장애와 질병이 되게하는것은 개인의 나약한 의지 때문이 아니고 개인의 노력의 결과인「 피로감이 누적되는것」 때문입니다. 피로는 생체에 특유한것이며, 과도한 노력에 따른 장애로부터 신체기능을 보호하려는 자기조절기제로써의 생리입니다. 피로를 회복시키는것은 휴식에 의하는것이 원칙이며, 피로에 빠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는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만성적피로로 인해 내/외적 자극에 대하여 한 개인이 감당할 능력이 약화되거나 그러한 상태가 장기화 되어 무력해지면 스트레스는 우리몸에 독이 되고 암이 되어 생명을 위협합니다.


다양한 호흡방식 중에서 긴장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가장 만족할만한 호흡은 복식호흡입니다.
 
복식호흡에서는 산소교환 진행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허파의 아랫부분에서의 허파팽창이 집중적으로 일어납니다. 횡격막은 어른 뿐만 아니라, 횡격막이 유일한 호흡수단인 어린아이에게 있어서도 아주 바람직한 신체기능입니다. 복식호흡은 가장 능률적인 호흡양식으로써, 횡격막이 수축할때 복부의 기관들을 아래와 앞쪽으로 밀어줍니다.

따라서 횡격막은 이렇게 규칙적으로 복부를 밀어 줌으로써 복부의 기관들을 압축하여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복식호흡은 신체의 주된 기능을 원활하게 할뿐만 아니라 자율신경계의 비정상적인 증세를 치료하는 수단으로써도 유효한 방법입니다.
복식호흡은 휴식과 더불어 스트레스로인한 정서불안을 없애는데 획기적인 향상을 나타내 보여주고있으며, 이는 약물 치료에 의하여 야기될수 있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우수한 치료요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출처 : gripis24 님의 블로그 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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