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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감독은 여자 정혜를 만든 이윤기 감독이라고 한다. 나는 잘 모른다 ;;
원작이 일본꺼이고 영어제목은 My dear enemy란다. 내 웬수에게 정도...
제목 지은게 좀 허접한 느낌이다.
영화라는매체보다는 소설이 어울릴거 같은 내용이다.
연기 무지 잘한다는 남자배우, 여자배우인데... 정말 별 거 없다.
과장하면 하정우 계속 떠들기만 한다. 전도연 인상쓰고만 있다..
엔딩 허무하다...
결국 너무 잔잔해져 버린 영화다.
ps 차 움직이는 데 한 3~4개 시점을 다 찍는다. 우선 첩보물인 줄 알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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