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
공산주의와 이별하는 독일인, "굿바이 레닌"
아이셋아빠
2010. 8. 5. 15:59
역시나 독일 영화는 왠지 끌린다.
노킹온헤븐스도어에서의 자유로움
다스 엑스페리먼트에서의 인간의 잔인함
타인의 삶에서의 인간 본연의 모습
제목이 기억안나는 4명의 여자가 탈옥해서 연주하는(?) 아 밴디트 였다. ^^;;
열혈 공산당원인 엄마가 코마 상태에서 회복을 했다. 그러나 이미 베를린 장벽은 무너져있고
효도남 아들은 예전 동독 상태로 아파트를 꾸미고 방송도 제작한다.
어쨋든 이 영화. 굉장히 집중력있다. 중간중간 감동과 재미도 섞여있고... 무엇보다 분단국가에 사는 사람으로서
생각해볼 상상해볼 이야기가 나온다. 통일은 너무 먼 이야기일가?
예전 독일에 교육을 갔을 때 북한에서 미사일을 쐈다. 외국인 曰 걱정되지 않냐? 내 대답은 No였다. 대부분의 한국 아니 남한 사람들은 북한, 통일에 대해 별 관심이 없을 것이다. 취직, 아파트, 결혼 걱정 만 해도 평생을 할 만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