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
10점 만점에서 5점으로, "페임"
아이셋아빠
2010. 8. 5. 15:53
아 Fame 3장 자리로 보았는데
1/3장을 볼 땐 5점 만점에 5점이었는데 점점 시들어지더니 평이하게... ;;
티칭 코치들의 주옥같은 말들은
내가 워크샵이나 다른 연기를 배울 때 들었던 것이기에 더욱 귀에 쏙쏙 들어오고 같이 느꼈지만...
막판으로 가며 정말 개연성없는 사건 발생과 기승전결이 아닌 전형적인 용두사미 꼴 엔딩으로 인해...
정말 아닌 영화가 되버렸다.
영국에서 본 뮤지컬의 경우 무언가 결말이 있었는데... 택시 위에서의 주제곡 부르는 것도 넘 일찍 나와버렸다. 뮤지컬에선 젤 마지막이었는데....
식당에서의 즉흥적인 느낌의 공연(?)도 좋았는데.. 아쉬운 영화다.
연기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바이블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랬는데...
감독은 알란 파커로 데이비드게일 작품을 참 잘 보았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