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
음악과 배경이 아름다운, "일 포스티노"
아이셋아빠
2010. 8. 5. 15:53
처음엔 무척 지루하다. 왠 통통한 아저씨와 약간 히스테릭할 거 같은 젊은 아저씨...
그러나 단순히 우정 이야기라고 하기엔 음악, 배경이 너무 아릅답다.
사실 마지막 마시모가 죽은것과 녹음된 걸로 시인 네루다가 감동하는 모습은 작위적이기도 하고
너무 뻔한 신파 스타일이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가 무언가를 전해주고 하는 거에는 변함이 없다.
약간은 시네마천국과 비슷한 느낌이다. 네루다의 시를 진짜로 읽어봐야겠다.
ps 이 여인은 아름답다 +_+